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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282한중무역에서 인사드립니다. 지속해서 물류비가 인상되면서 셀러분들의 고민이 날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전 세계 경제 상황이 회복되면서 활력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인코텀즈 조건 incoterm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코텀즈 조건 incoterms이라는 것은 국제상업회의소인 icc에서 지정한 규칙인데 무역 거래를 진행할 때 수입자와 수출자 간에 책임, 의무, 위험부담, 비용 등에 대한 책임을 정해놓은 기준을 의미합니다.
인코텀즈를 통해서 거래 과정 중 발생하는 불확실함과 수입자와 수출자 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무역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단, 무역조건에 대해 국제적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여전히 인코텀즈에 따른 거래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보니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조건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코턴즈의 경우 2000년도부터 10년마다 개정되고 있으며 최근 2020년도에 개정되었기에 다음 계정 예상 연도는 2030이 됩니다. 그렇기에 지금 정보를 알아두신다면 2030년까지 유효한 정보가 됩니다.
11가지 인코텀즈
인코텀즈는 11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조건에 따라 수입자와 수출자 간의 의무를 부여하며 그에 따른 책임, 위험부담, 비용 의무를 지게 됩니다. 11가지 인코텀즈는 delivered suty paid 관세 지급 인도인 ddp, delivered at place unload 도착지양하 인도인 dpu, delivered at place 도착지 인도인 dap이 있습니다.
또한 carriage and insurance paid to 운송비 및 보험료 지급 인도인 cip, cost and freight 운임 및 보험료 포함 인도인 cif, ftee on board 본선 인도인 fob, free alongside ship 선측인도인 fas, free carrier 운송인 인도인 fca, ex-works 공장인도인 exw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조건은 ddp, cif, fob, exw 정도입니다. exw는 수입자가 수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험 및 비용, 과정을 감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exw 조건에서 판매에게 비용 및 책임부담은 물건을 인도하는 공장 혹은 창고에서 구매자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fob
fob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조건으로 본선 인도 조건입니다. 상품을 선적항에 적재하는 선박을 본선이라 부르는데 선박에 상품을 인도해서 적재하는 것까지 판매자가 모든 비용 및 책임을 부담하는 조건입니다. 이때는 수출통관 역시 부담하는 조건입니다. fob 조건에서 상품이 선박에 선적되는 순간부터 구매자에게 위험 및 책임이 넘어가는 조건입니다.
cif는 fob와 함께 많이 사용되는 조건입니다. 비슷한 부분이 많지만 하나의 조건이 더 추가된다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본선에 판매자가 제품을 적재해야 하며 목적지까지의 보험비용 및 운임을 부담하는 조건이 더해지게 됩니다. cif 조건은 fob와 마찬가지로 선박에 상품이 선적된 순간부터 구매자에게 위험과 책임이 넘어가게 됩니다. ddp는 말 그대로 판매자가 대부분의 수입 및 수출과정에 대하여 책임지는 형태입니다.
exw와는 정반대의 조건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매자와 협의한 주소까지 판매자가 물품을 운송해야 하며 인도하는 데까지 발생하는 모든 위험과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ddp의 경우 판매자가 모든 수입 및 수출에 대한 사항을 책임져야 하며 관세까지 지불해야 합니다. 비용과 책임은 서로 합의한 장소에서 물품의 하역 준비가 완료되었을 때 구매자에게 넘어간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인코텀즈 조건 incoterms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 구매대행을 하실 때 셀러분들께서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인코텀즈에 대해 신경 쓰지 않으실 수 있는데 사입을 하실때는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인코텀즈 조건에 대해 알고 계시는 것과 모르시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으며 틈틈이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